드라마

곧 방영될 기대작! tvN 새드라마 <언제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 고윤정, 신시아 주연

엠디월드 2025. 4. 10.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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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 방송 채널: tvN
  • 방영 시기: 2025년 4월 12일 ~  12부작
  • 편성: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10분
  • 장르: 의학, 청춘, 휴먼

출처 : 율제병원 공홈

주요 내용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바쁜 병원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전공의(레지던트)들의 이야기입니다. 같은 병원에 근무하는 다섯 명의 전공의들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성장해 가는 과정, 진료실 안팎의 고민, 우정과 사랑, 그리고 현실적인 의료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등장인물

● 오이영 (고윤정) :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차

“내가 여길 다시 오면 오‘이’영이 아니라 오‘삼’영이다!”
오이영이 돌아왔다!! 반기는 이 하나 없는 종로 율제에! 그것도 레지던트 재수생이 되어서!
졸부 집 늦둥이로 태어나 호화스러운 유년기를 거쳤고, 학창 시절엔 올라운드 전교 1등으로 우쭐한 청소년기를 보냈고, 결국엔 ‘의대 합격증’을 거머쥐며 오 씨 집안 최고 엘리트로 등극했다.
그 덕이라고 해야 하나, 그 탓이라고 해야 하나. 하는 것마다... 제 멋대로다. 제어 불가능한 주둥이와 관리라곤 1도 하지 않는 적나라한 표정까지. 한 마디로 사회생활은 낙제이자 자격 미달이다.
독립시켜준다는 아빠 말에 의대 6년을 버텼고, 개원해 준다는 말에 억지로 억지로 인턴을 버텼다. 그리고 그 모든 게 물거품이 된 순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종로 율제병원을 떠났고, 그 후로는 극악무도한 소문의 주인공이 되어 풍문으로 병원을 떠돌았다. 그런 오이영이 종로 율제! 그것도 절대로 가지 않겠다던 산부인과로! 컴백했다.
사람 바꿔 쓰는 거 아니라지만 여전해도 너무 여전하다. 영혼 없는 ‘아, 그렇구나.’를 달고 사는 시니컬하고 심드렁한 성격도 여전한 데다 평생을 갖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너무나 쉽게 얻은 탓인지 매사에 간절함도, 참을성도, 끈기도 없는데 그마저 힘들 때 손 내밀 친구도 없다.
늘 그래 왔듯, 남들은 모르겠고 혼자서 내 하루나 잘 살아내자고, 참고 버텨 월급만 받자는 못난 마음뿐이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종로 율제의 산부인과 사람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입버릇처럼 “안 해! 못 해! 그만둘 거야!” 라며 짜증을 내면서도 이영은 매일 새벽 5시 반. 세상 가장 심드렁한 얼굴로 병원을 향한다.

 

표남경(신시아) :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누군 호텔에서 변호사랑 결혼한다는데... 나는 뭐~ 드레싱이나 하겠지.”
잠은 포기해도 풀메는 포기할 수 없는, 뽐에 죽고 뽐에 사는 율제 최고의 패셔니스타! 매일 아침 병원 로비를 런웨이 삼아 캣워크를 하는 이가 있으니,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표남경이다.
미용실에서 최신 유행 컬러로 염색을 하고, 짧은 출근길을 위해 공들여 화장을 하고, 수술복을 입는 순간에도 명품 목걸이를 포기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중 가장 멋있는 건 흰 가운을 입고 있는 ‘나’...
...라고 생각했지만, 멋은 개뿔. 모든 환상과 착각이 깨지는 데엔 딱 하루면 충분했다. 평소라면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편의점 도시락을 누구보다 게걸스럽게 먹고, 내 방 아님 잠도 못 잤는데, 지금은 냄새나는 의국 침대에서도 1초 만에 딥슬립! 흰 가운 휘날리며 병동을 휘어잡는 전공의가 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산모의 진통소리에, 환자의 신음소리에, 교수님의 호통소리에, 새어 나오는 울음을 참느라 입만 삐죽 대기 바쁘다.
늘 동네에선 유명한 만둣집의 예쁜 딸로, 부족한 거 하나 없이 살아왔는데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내가 가진 것들이 너무도 평범하고 하찮아졌다. 누군 어디에 자가가 있다더라, 누군 대대손손 의사 집안 딸이라더라, ‘쟤는, 얘는, 누구 친구, 아는 사람’ 등등의 얘기에 쪼그라드는 마음을 부풀리느라 오늘도 명품 가방 웨이팅을 기다리며 남의 인스타를 염탐 중이다.
늘 그래왔듯, 어플로 하루 운세를 점치고, 별자리 운세를 정독해 보지만 좋은 얘긴 하나도 없고 ‘어깨 위론 짐이요, 사방으론 적이 가득’ 하다는데... 아무래도 하나부터 열까지 단 한 개도 안 맞는 저 동기 놈들 얘긴 거 같다.

 

엄재일(강유석) : 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활동명은 엄줴이... 아, 외국인은 아니고 아이돌인데요?!?”
나름 음악방송 1위도 찍어봤던 전직 아이돌 하지만 지금은... 그냥 잠 잘 자는 전공의다.
한 시대를 풍미하며 가요계의 중심에서 K 컬처를 이끌었던 아이돌... 까진 아니고, 딱 한 곡의 히트곡을 남기고 장렬하게 전사한 누군가에겐 망돌, 누군가에겐 슈가맨인 그룹 ‘하이 보이즈’의 멤버였다.
춤도, 노래 실력도, 그리고 인기마저도 늘 팀 내 꼴찌였지만 높은 아이큐와 뛰어난 암산력 덕에 음악방송보다 퀴즈 프로그램의 엔딩요정이 되었고 팀 해체 후 그 개인기를 살려 공부에 매진! 힘겹게 의대에 진학했다.
‘아이돌 출신 최초의 전공의’라는 박수갈채를 기대했건만 재일을 기다리고 있는 건 뭘 해도 ‘꼴찌’라는 타이 틀 뿐이었다. 의대생 땐 열심히 하면 제자리라도 있어야 할 성적은 해가 갈수록 곤두박질치더니 결국 합격보다 어렵다는 불합격의 불명예를 안고 의사 국가고시 재수를 하지 않나, 인턴 땐 82명 중 82등, 전공의 시험 역시 꼴찌로 본격적인 바보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전공의로 지원한 모든 과에서 탈락 소식을 듣던 그날, 운명의 전화 한 통이 재일의 인생을 바꿨다. “엄재일 선생 우리한테 와.” 처음 들어본 따뜻했던 그 말... 정원 미달의 산부인과였다. 그리고 다짐했다. 내 이름 석 자를 불러준 산부인과에서 꽃을 피우리라!
늘 그래왔든, 재일은 무조건! 최고로! 열심히 한다. 머리 회전보다 빠른 발로 제일 먼저 병동으로 뛰어가고, 모르는 건 배우면 되지!라는 자세로 선배에게 스무 번씩 전화를 건다. 자는 시간, 먹는 시간을 줄여가며 묻고 또 묻고, 뛰고 또 뛰는데... 왜 열심히 할수록 일이 꼬여가는 기분이 드는 걸까?

 

김사비(한예지) :  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언제 적 1등을 말씀하시는 건지... 의대도, 국시도 다 1등이라...”
공부가 가장 쉽고, 세상에서 교과서가 제일 재밌는 ‘하이 빅스비’도 울고 갈 슈퍼 AI형 인간. 종로 율제 개원 이래 이런 일은 없었다. 1등 전공의가! 그것도 제 발로! 산부인과에 강림하시다니!!
OBGY 만인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손에서 책을 놓는 법이 없다. “논문에서는 말이지”, “교과서에 나온 대로”를 입에 달고 살아 친구들 사이에선 산부인과 전공책의 저자인 ‘윌리엄스 덕후’로 불린다.
매일 밤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모든 산모들의 차트를 까 보고서야 퇴근을 하고 아침 5시 반에 열리는 스터디를 세상 가장 행복한 얼굴로 뛰어가는 별종. 교수 입장에서야 ‘요즘 보기 드문 인재’라지만 동기들에겐 그저 외계인보다 더 신기한, 답답한 모범생일 뿐이다.
그런 사비가 1년 차 최고의 구멍이 될 거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책과 논문을 달달 외웠는데도 환자의 질문에 말문이 막히고, 차트대로 정확하게 설명했는데, 산모들은 사비를 영 못 믿겠다는 듯 쳐다본다. 틀린 게 있어야 바로잡고, 잘못한 게 있어야 사과를 할 텐데.. 영문을 모르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고, 아무것도 안 하니 혼이 날 수밖에.
늘 그래왔듯, 동의서 받는 것도, 회진 도는 것도 내가 1등일 줄 알았는데... 난생처음 들어보는 교수님의 호통에 슈퍼 AI 컴퓨터가 어째 점점 오작동을 하는 것 같다.

 

제작진

  • 감독: 신원호 (응답하라 시리즈, 슬기로운 의사생활)
  • 작가: 이우정 (휴먼 드라마의 대가)

이미 ‘슬의생’ 시리즈로 입증된 명콤비가 다시 뭉쳐 더욱 현실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로 돌아옵니다.

관람포인트

  • 전공의의 리얼한 병원 생활
  • 현실 공감 100% 청춘들의 이야기
  • 힐링과 유머를 겸비한 감동적인 전개
  • 응급실과 수술실의 생생한 현장감

2025년 상반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의학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드디어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의학과 인간미, 청춘의 고민을 섬세하게 풀어내는 ‘슬기로운’ 시리즈의 새로운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은 단순한 의학 드라마를 넘어, 우리 모두가 겪는 성장과 관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의학드라마, 청춘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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